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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PT 30회를 끝마쳤다. 처음 등록할 때는 곧 해외출장을 가게 될 것 같아서 20회만 등록했다가, 생각보다 내가 성실히 PT를 잘 나갈 수 있었고, 해외출장도 미뤄져서 10회를 추가했다. 약 80일간 PT를 30회 받았고, 내 운동 목적은 다이어트보다는 근육량 증량이였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나는 단백질 섭취를 엄청나게 신경썼다. (e.g. 삶은 계란 먹기, 단백질 파우더/프로틴 음료 마시기. 나의 계란 일기 https://wvwv.tistory.com/44 참조) 나의 계란 일기_1_일일 단백질 60g 섭취를 위한 여정 PT를 등록했다. 얘야, 너는 계란 16개를 먹어야 하노라 (80g) 나는 분명 식단은 할 마음 없다고 했는데, 첫 수업이 끝나자마자 트레이너 선생님은 운동한 게 아깝다며 챙..
거짓말이다. 귀찮다 귀찮아 직장인... 그것이 true... 어젯밤은 너무 귀찮아서 계란 삶기를 생략해버린 관계로, 편의점에서 점심 도시락을 사왔다. 오늘의 주인공은 세척 사과와 감동란 다 해서 4000원 정도 준 것 같다. 아마도... 감동란은 2500원인가 그렇고 세척 사과는 아마 1500원에서 2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컵라면에 삼각김밥 먹은 것 보다 비싸다. (아마) 역시 리치만이 웰빙할 수 있는 세상. 평소에 네 알씩 먹다가 두 알만 먹어서 허전했다. 그렇지만 감동란을 네 알 사자니 식당에서 사먹는 밥보다 비싸서 하나 더 사지는 못했다. 오랜만에 전문가의 완성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감동란을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노른자가 과하게 익은 부분 없이 보드랍고 촉촉하고, 간이 역시 딱 맞았다. 사..
어제 나는 계란을 먹었다. 오늘도 나는 계란을 먹는다.. 내일도 나는 계란을 먹겠지.. 우리 엄마의 취미는 산과 들을 누비면서 제철 나물 캐기. 농장 근처에서 쑥을 한가득 채취해오셨다. 쑥은 3-5월이 제철이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오늘 날짜는 7월이다. 이 말은.. 쑥이 제철인 이 도시락 사진은 2개월 전 사진이라는 것이지.. 시간이 남아도는 초등학생 방학 때도 제때 쓰지 않던 일기를, 직장인이 제떄 쓰고 있을 리 없다. 그것이,, 나의 변명 ㅎ_ㅎ 엄마가 해주는 쑥개떡은 역시 새까맣다. 쑥이 과다 함유되어있기 때문이다. 식재료에 있어서는 절제와 여백의 미를 모르는 우리 엄마. 나는 매우 찬성하는 바이다. 맛있거든요.. 트레이너 선생님께 직접 식단사진을 보내주고 피드백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식사..
이제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손을 씻고 계란을 삶는 지경이 되었다. 이날은 삶은 양배추와 계란 세 알 반을 싸왔다. 물론 양배추는 엄마가 삶아 둔 걸 훔쳐왔다. 삶아 둔 양배추가 없었다면 그냥 생 양배추를 먹었겠지.. 궁극의 다이어트는.. 조리시간마저 빼버리는 것이야.. 계란 세 알을 나란히 담으면 가운데 계란은 세모가 된다. 맛은 똑같다. 물이 왜이렇게 많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아마 계란 까고 물에 헹군 뒤 물기를 제대로 빼지 않고 막 담아서인 것 같다. 계란은 물리지 않는다.
에바 알머슨 특별전 얼리버드 티켓을 예매해둔 터라, 사용 기한에 맞추어 전시회에 다녀왔다. 6월 방문기라 전시회 인파 등 정보는 현재와 다를 수 있다.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 29 Itaewon-ro, Yongsan-gu, Seoul 위치는 삼각지역에서 도보 5분 정도가 걸리는 "전쟁기념관" 티켓에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이라고 위치가 나오는데, 전쟁기념관 메인 입구 우측으로 들어가야 한다. 에바 알머슨 특별전 : 에바 알머슨, Andando 전시 기간: 2022.05.13.(금) ~ 2022.12.04.(일) *월요일 휴관* 운영 시간: 10:00 ~ 18:00 *입장/발권은 오후 5시 마감* 금액: 성인 티켓: 20,000 원 청소년 티켓: 15,000 원 어린이 티켓: 13,00..
내가 4수를 한 것은,, DAP 뿐만이 아니었다는 사실. 애드센스 돌은 것,,, 승인 받기 너무 어려웠다. 애드고시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 확실히 진지하게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통과하기 어려운 것 같다. 어떤 점들을 개선해나가며 결국 승인 받게 되었는지 남긴다. Congratulation letter 네 번을 시도한 끝에 오늘 Congratulation letter를 받았다. 2개월만에 드디어... 구글티스토리야 이제 커피값을 부탁할게.☕🙊 그간의 노력일지 블로그 개설을 5월 쯤 시작한 이후로, 처음 준비했던건 구글 애드센스였다. 그간의 노력 경과는 아래와 같다. 2022-05-02 (D-day) :구글 애드센스 1번째 신청 2022-05-18 (D+16) : 구글 애드센스 1번째 실패 202..
지난 주엔가,, 직장동료가 갑자기 현대카드가 있는지 물어왔다. 마침 지마켓 빅스마일데이때 로보락 사려고 만들어둔 게 있었다. (효도) (효도) 사연을 듣자하니 빌리 아일리시가 내한을 하는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예매를 같이 참전해주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공연시간 : 2022년 8월 15일(월) 오후 8시 공연장소 : 서울 고척스카이돔 그렇군아,, 빌리 아일리시가 내한하는구나. 빌리 아일리시 Bille Eilish - 그래미 최연소 5관왕 (2020 그래미 어워드 제너럴 4개 부문 수상)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WHERE DO WE GO? (2019) Happier Than Ever (2021) 마지막으로 갔던 콘서트가 언제지? 기억도 안 날 지경. 티켓팅에 자신이 없어서 도와주..
동생이 농대를 졸업하면 좋은 점이 뭔지 아시는지요? 동기들이 다 제 밭이 있고 논이 있고 농장이 있고 그렇습니다.. 제철 농수산물 출하 소식을 바로 바로 알수 있고, 직구 또한 쌉가능,,, 대극천이란? 유럽 납복🍑 X 한국 딱복🍑 동생의 친구의 부모님의 과수원에서 직구한 🍑대천극🍑 강추 후기~ 대천극은 유럽 납작복숭아와 한국 경봉복숭아를 더해서 만들어진 품종이라고 해요. 지인 찬스로 구매했지만 실망하고 떠나지 마시라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한 링크도 공유합니다. 포스팅 마지막에도 남겨두었어요. 대극천 주문과 포장상태 때는, 유월 중순... 동생을 통해서 한국형 납작복숭아가 출하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망설임 노. 결제 완. 물론 동생돈동생산,, 동생 최고❗ 받아보자마자 허겁지겁 펼쳐본 탓..
2019년에 DAsP 자격증 취득을 하고 나서, 잠시 쉬다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DAP 자격 준비를 시작했다. 약 1년 반이라는 노력과 인고의 시간 끝에 2022년 6월에 시행 된 제 56회 DAP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다. 참고할만한 포스팅: 💻자격증 합격률 총정리📈(정보처리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정보보안기사, DAP/DAsP, ADP/ADsP, SQLP/SQLD) 💻자격증 합격률 총정리📈(정보처리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정보보안기사, DAP/DAsP, ADP/ADsP, SQLP 개발자나 DBA, IT컨설팅,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등 관련 자격증별 합격률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2.06.29일 기준으로 개시되어 확인이 가능한 정보들과 자료를 확인한 출처를 남겼으니, 다른 자격증 wvwv.tis..
개발자나 DBA, IT컨설팅,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등 관련 자격증별 합격률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2.06.29일 기준으로 개시되어 확인이 가능한 정보들과 자료를 확인한 출처를 남겼으니, 다른 자격증의 합격률이 궁금하다거나, 최신 자료를 보고 싶으시다면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조회해 보세요. 1. 기사 자격증 (정보처리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정보보안기사)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2022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 2022. (https://www.q-net.or.kr/crf012.do?id=crf01209&gSite=Q&gId=) 성별을 구분하여 통계를 발표하는 점이 흥미로운데, 여성 응시자 비율이 크게 증감이 있는 것은 아닌듯 하다. 1/3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2. ADP/ADsP -..
계란 도시락 3주차.. 아직 계란은 질리지 아니하였다. 다만 예쁜 도시락통이 가지고 싶다.. 리서치... 리서치.... 본래는 집에 있는 플라스틱 반찬통 중 김치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골라다가 도시락통으로 사용하였다. 거의 정사각에 가까운 쉐이프였고, 깊이가 상당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하부에는 계란을 담고 (야채 밑에 삶은 계란 있어요.) 상부에는 그날 먹을 야채를 담아 간소하게 도시락을 먹었다. 그런데 한 통에 모든 것을 함께 넣다보니, 삶은 계란의 뽀얀 얼굴에 고구마껍질 물이 들기도 하고... 색이 있는 야채와 담아오니 이염으로 추잡스러울 때가 많아 가끔 도시락통을 열어보기 두렵기까지 하였다. 게다가 플라스틱 도시락은 가방 속에서 어찌나 달그락 거리는지.. 걸을 때마다 부끄럽곤 하였다. 약 일주..
올해 5월, 소외된 세계문학 읽기라는 당찬 포부의 독서모임 에 참여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는 아시아 문학들을 읽어왔다. 이 독서모임에 대한 연재글 읽으러 가기: https://brunch.co.kr/magazine/invisiblebooks 그리고 올 8월부터는 중남미 문학을 읽어보려고 모임원들과 읽고 싶은 작가나 작품 이야기들을 조금씩 나누고 있는데, 아무래도 선택지에 대한 정보가 구하기 쉽지 않다보니 진전이 어려웠다. 너무 열려있는 그 세계.... 그래서 국내에 소개된 중남미의 작가와 그의 대표작 리스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다만, 본 리스트는 독서모임 진행에 참고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보니 시인이나 에세이스트, 비문학을 주로 다루는 작가(예를들면, 파블로 네루다, 옥타비오 파스) 등은 제외된 점..
H 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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