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당신을 위한 요약
맛: 3.0/5.0
가격: 내 귀여운 연봉으로는 역시,, 조금,, 아깝달까,,
재방문 의사: 조금 있음
특이점: 점심시간에 맨날 줄 섬
우리 회사는 너그럽게도 점심시간이 11:30-13:00까지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인근 식당에서 식사가 여유롭게 가능한데
희희만은... 우리의 방문을 허락해주지 않았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도전해보았으나 늘 웨이팅이 있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161-5 (161-5 Yeomni-dong, Mapo-gu, Seoul)
📆 월-토, (일요일 휴무)
⏰ 11:30-15:00, 18:00-22:00
📞 02-6351-2915
위치는 공덕역과 대흥역 사이 경의선 숲길에 있다.
우연찮게 공덕에서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다.
모임은 토요일 12시.
참석인원이 5명이라서 희희에서 점심을 먹는 건 어려울 줄 알았다.
그런데 토요일 12시, 웬일로 이곳엔 사람이 많지 않더군,,
빌딩숲세권이라 직장인 파워로 평일에 손님이 더 많은가 보다.
외부 사진은 없다...
문턱이 닳도록 왔다가 웨이팅 때문에 포기했던 이력 때문에
어느 날인지 사진을 찍어두었다고 착각했지 뭐야,,
어렵지 않게 5명 테이블을 잡게 되었다.
비록,, 4인석에 의자 하나를 붙여주셨으나 비좁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이곳의 메뉴,, 보시다시피 가격대가 있어서
짠돌이 부장님들과는 올 수 없는 곳이다,, 주의,,
우리가 주문한 메뉴
- 기본 냉소바 (9,000원)
- 튀김 냉소바 (14,000원)
- 성게알 냉소바 (16,000원)
- 고등어 온소바 (16,000원)
- 치즈 멘치카츠 (10,000원)
- 타마고 멘치카츠 (9,000원)
나는 고등어 온소바를 먹었는데, 감격스러운 맛은 아니었다.
일식 특유의 짜고 달고 느끼한 맛.
비주얼은 아름답다.
생각보다 그냥 그렇다. 신나는 맛은 아니었다.
특히 타마고 멘치카츠는 간이 좀 싱거웠는데, 소스가 따로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만들기 위해서 들여야 할 정성에는 엄지 드립니다,,,
성게알 냉소바를 주문한 동행인은 양이 아쉬워 보였다.
전반적으로 냉소바는 남자에게 양이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점심시간에 왜 이렇게들 줄 서는지 의문만 생긴 식당.
(아이엠베이글과 함께,, 공덕미스테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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